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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Travel

2013년 6월6일 충남 서산 삼길포 바다낚시 선상낚시 고고씽~ 출조~~

2013년 6월 6일 현충일.. 충남 서산 삼길포로 출조를 다녀왔죠..

요즘 선상낚시의 맛에 푸우욱 빠져들었습니다..

 

지난번 장고항을 시작으로, 오늘은 서산 삼길포로 왔습니다. 작년 도비도 로 좌대낚시 온적 이있었는데요..

좌대낚시vs선상낚시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좌대낚시는 바베큐를 준비해가서 바베큐 해먹는 재미가 있죠.

선상낚시는 계속 배를 타며 낚시를 하는 재미가 있고요...물고기도 더 많이 잡을 수 있고요...

 

그런데 이날 좌대낚시를 보니깐..ㄷㄷ 대박 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요... 좌대 안무너지나 걱정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평택에서  4시에 출발하여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전 5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

백반집에서 식사를 간단히 하고요.. 바다를 보는데 안개가 살짝 있네요..




배를 타고 나갈 준비!!!



앗!! 첫수에 제가 우럭을...우럭을 잡는게 아니고 광어를 광어를 잡았네요..

시작이 좋아요.. 이때가 오전 6:30분이 살짝 안된 시간!! 광식이~~~ ㅎㅎ






일단 한마리 잡았으니 - 그 후로도 또 잡았었나 ㅎㅎ

전날 우이동족발에서 포장해놓은 족발과 아레스님의 협찬 하이네켄 미니케그 





배위에서 먹는 이 맛이란...!!!




우왕..분이씨가 우럭을 뙇 잡았네요..

자연산 우럭!!! 이날 굉장히 잘 잡으셨어요...





저도 우럭 한마리 또 잡고 



 

 

요런 귀요미 생선도 잡고 볼락.. 매운탕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좋아요..

 

 

 


배 위에서 회도 떠서 먹고, 노래미 우럭 아나고 까지...

밤에 잡힌다는 아나고를 낮에 잡았어요!! 대 to the 박...
분이씨가 드시고 싶다던 아나고를 지기 삼촌이 잡어주심!! 

역시 고수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오전 11시까지 바다를 휘젓고~~~





이제는 회를 뜨러 가야죠..

아까 잡았던 광식이... 배를 갈라보니 알이 들어있는게 광순이로 밝혀져...

총 조과는 13kg 였습니다. 



평택으로는 돌아와서는 삼촌의 단골집인 영천칡냉면에서 

비빔냉면 에 회를 넣어서 회냉면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바쁜 와중에 회를 썰어다 주셔서 감사..




이렇게 비빔냉면에 회를 추가하면



회냉면이죠!! 






 

 

제 블로그에는 항상 음식 사진만 있어서...

저는 인물사진을 못찍겠더라고요.. ㅎㅎ

 

 

하트로 뿅뿅 가려드렸습니다!!!
 

 

 

즐거웠던 조행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