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합정동 주공아파트 상가에 있는 포항아지매 입니다.
날이 추울때 과메기 먹으러도 왔었죠. 지난 방문기는 검색을...
과메기는 365일 한다고 하시네요.. 저녁을 맛있게 먹고 포항 물회를 먹으러 와봤습니다.
손님도 많고 바쁘고 아주머니들이 괜찮으신 분 있고 안그러신분 이 있는데 이날은 좀 까칠 하시네요 ㅡㅡ
자세한 이야기를 쓸까 하다가 나중에 일이 있어서 그 내용은 안쓰기로...
처음처럼 병을 멋지게 회오리를 만들며 돌리시는 꽃중년 형
꽃중년이라곤 하지만, 아직 중년까지는 아니시니 어디 어울릴만한 단어 없을까요??
꽃장년??, 아주머니들은 미씨라고 하던데 그럼 미스티?? ㅎㅎ
꽃중년,꽃장년 미스티 아 어렵네요.. 그냥 쉽고 편하게 매력남..
반찬 쭈르륵. 이집은 초장이랑 저 쌈장도 맛이 좋은 편
채소도 신선하고요...
아... 이모님이 먼저 섞으셨네요..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광어/전복/오징어/해삼 등의 구성
무채는 채 썰어서 물에 담궈서 매운 맛을 뺴고
배/ 오이/ 당근/ 빨간양파를 채 썰어서 넣었고요..
젖은 김도 들어있어요.
한국자 떠서 맛보고요..
물회의 중요한 육수도 맛이 좋네요.
사이다나 환타 등의 음료수 사용한것 같지도 않고요. 살짝 매콤하고, 단맛, 신맛 짠맛등의 균형이 좋은 맛 같아요.
특정한 맛이 튀는 느낌이 없네요.. 맛있게 흡입흡입!!!
소면도 하나 넣어야죠...
면도 잘 삶으셨네요... 안퍼지고 탱탱하게~
김치도 나오고
면을 풍덩 하고 남은 물회에 섞어서
잘 섞어서 맛있게 먹습니다.
즐겁게 먹고 있는데, 여기 아드님이 잠시 들렸는데, 매력남 형께 인사를 하네요.
갑 of 갑 이었던...ㅎ
서비스로 오징어 숙회 도 주시고요..
오징어는 언제나 맛있죠~~
오징어에서 제일 맛있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개인적으로 저 귀/머리 부분이 제일 맛이 좋은거 같은데요.
저 부위엔 진한 맛과 향이 있죠.
마지막 아드님의 등장으로 반전이 있었네요..
더운날 물회가 먹고 싶다면 또 올만할것 같아요....가격은 좀 나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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