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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그 외 지역

[해운대 포장마차] 해운대 앞의 포장마차 촌~ 랍스터코스가 있다는 그곳!!

여럿이서 엄청 먹고, 해운대 앞에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이야!! 백사장 아직 3월이지만 좋아요!! 날도 좋고 완전 좋네요!!!

이제 여름되면 이 넓은 백사장에 파라솔 이 쭈우우욱  , 비키니가 쭈우우우욱 ㅎㅎ

 

해운대 앞에 포장마차 촌으로 왔습니다!!

이런 마차들이 여럿이 있어요. 랍스터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입구에는 어느 곳에 가든지 코스가 똑같다고..

아마도 처음 시작한 원조집이 있을거고, 그게 장사가 잘 되니 따라한 집도 있을거고

 

결국엔 너도 나도 랍스터코스...읭??

거의 날로 먹는 회나/찜이기 때문에 이모님들 손맛은 큰 차이가 없을것 같네요.

초장 이나 친절도? 그런 정도의 차이!!

 

랍스터코스가 주력이라는데 

이럴때는 갑각류를 못먹는게 아쉽죠 





오륙도 7호 인거 같네요.
일행들이 저 때문에 랍스터나 털게를 시키질 못했네요..ㅠㅠ
나는 괜찮으니 그냥 시키라고 했는데도..다음엔 그냥 제가 시켜줘야겠어요. 저는 다른거 먹음 되니 ㅎ

위에 오른쪽 홀로 있는 왕따 랍스터는 15만원 이라는군요. 크기별로 15~20정도 하는 듯





자리에 앉고 오이와 초장이 나와요.
아..초장 맛이 왜 이러나 싶어요..정말 시르네요...초장 살짝 찍어먹어 봤는데..

영 이거는 .. 아니였어요...





오이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배부를때나 안그럴때나 최고의 술 안주죠!!

오이





해삼/멍게를 주문을 하였는데
멍게는 괜찮았어요.






해삼은 앞의 수족관에서 안 꺼내주고 뒤에서 그냥 나오네요.
앞에 홍해삼이 먹고 싶었는데

결국 홍해삼도 추가 주문







해삼이 내장도 없고, 딱딱하지도 않네요.
바닷가에서 먹은 해삼치고 이렇게 안딱딱한 해삼도 처음이네요.

서해안 무창포 갯바위 위에서 먹었던 해삼도 이것보다 딲딱했거든요.

기레빠시? 다른 테이블에서 남은 걸 모아서 주었는지도 모르지만..

친구님이 홍해삼에 꽂히셔서 홍해삼으로 추가 






내장도 빼놓지 말라고 달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내장이 없다고/적다고 하며 나온 내장이 적네요.
아니아니아니 해삼이 위험에 처하면 내장을 적에게 뿜어주고 몸을 지키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내장이 없을수 있나요..

홍삼이 크기는 꽤 컸는데..내장만 모아뒀다가 누구 주시려나...





이렇게 홍해삼 한접시 등장!!
몸이 큰 만큼 양도 꽤 되네요.!!

사진 뒤로 보이다 싶이, 먼저 시켜놓은 안주는 먹지도 않은채..ㅠ.ㅠ







얘는 그래도 좀 딱딱 했어요.
그래도 거의 반이상 남기고 왔네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랍스터코스에 도전해야겠어요!!

아줌마가 좀 기분나빴어요. 이리 앉으랬다가 저리 앉으랬다가...
포장마차 자리 특성상 3팀 정도 밖에 못 받는데 여러명을 동시에 받으려고 우리더러 이리 가라 저리가라 막 지시해서
기분 안좋았어요.

수족관안에 친구들 상태도 .... 

털게는 다리가 떨어져 있고 좁은 수족관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ㅠ.ㅠ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치킨 주문!!

역시 마무리는 치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