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春 입니다. 네이버 지도 검색은 춘하루 로 되어있어서 제목엔 춘하루로 썼네요.
일본어로 봄춘/春 이 한자가 하루 라서 그런듯!! 봄봄 이네요..
블로그에 보면 지난 방문기가 꽤 되는데 그 중에 하나: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
압구정에 하루 본점이 있다는데, 이곳과 한 집안 되신다고 하네요..
서울 방문해보신 형의 말씀에 따르면 서울은 1시간 줄을 서는건 기본이라고 하시네요.
재료를 본점에서 가져다가 쓴다고 했고요..
가까운 곳에 본점과 같은 맛을 내는 곳이 있어서 평택 주민들은 좋겠어요..또 서울만큼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요..
이날 점심으로 방문..
일행이 냉모밀이냐 판모밀이냐를 고민을 하길래, 하나씩 다 시켜!!
냉모밀도 먹고 판모밀도 먹고 그러면 되자나 해서 하나씩 시키고 돈까스도 하나 ..
쯔유와 파/무 가 함께 나오네요.
파는 살짝 말라있는데, 안말라 있으면 파에서 미끌미끌한 물이나와서 안좋아 지기때문에 일부러 살짝 말려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돈까스 소스와 단무지 깍두기
집에서도 무김치는 잘 안먹어서, 깍두기 맛은 모름.
왜 저는 무김치를 별로 안좋아 하는걸까요?? 동치미에 들어있는 무는 먹는데 또 빨간 깍두기 무는 안먹는...
나도 모르는 어린이의 잠재의식속에 어떤 트라우마가 있나...
친구님의 닭다리 사연 같은?? ㅎㅎ 아 이것도 이제 그만 해야겠어요 ㅎㅎ 식상해짐...
판모밀 - 아까 그 쯔유에 살짝 담궈서 먹는데
일본에서 소바를 먹으면 저 쯔유가 굉장히 짜서, 살짝 담궈서 먹는데 한국 스타일은 쯔유가 많이 희석이 되서
푹 담궈서 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이게 한국 스타일이죠..쯔유에 푸욱 담궈서 먹기..
냉모밀 - 냉모밀 육수와 위에 쯔유가 맛이 같을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둘이 맛이 달라요.
판모밀 용 쯔유가 약간 단 느낌이 났던거 같아요..
메밀국수는 여름에 시원하게 한그릇 하기 좋으니깐요..아니 두그릇???
돈까스 등장
밀가루옷 입혀서 튀긴 고기가 맛 없으면 반칙이죠!!
고기도 두툼하고요.. 괜찮아요.. 돈가스 하면 떠오르는 일화가 있는데, 내가 돈가스를 몇개 먹고 있나 새고 있던 제리 엄마..
대박사건!! 누가 뭐를 몇개, 뭐를 몇개 먹는지 다 세고 있었다니... 본인은 체중조절때문에 못먹는 스트레스를 그렇게 풀었나봐요..ㅎ
지금도 돈가쓰를 먹을땐 누군가가 쳐다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등골이 서늘...ㅎ
XX돈가스, ㅁㅁ왕돈가스 , 돈가스 구락부 등등 체인점도 많은데 같은 양의 고기를 두둘겨서 넓게 편 다음 튀김옷을 입혀서
쟁반사이즈로 늘리죠.. 그건 사실 돈가스라고 하기도 뭐해요.. 밀가루 튀김+ 돈가스 소서 먹으러 가는건가요??
두꺼운 밀가루옷에 고기는 향만 나고요.. 아.. 또 딴소리를.. ㅎㅎㅎ
평택역 앞에 있어서 주차를 하기는 약간 불편하지만, 서부역 방면에 주차를 하고 역을 건너오거나
평택 시내에 볼일이 있을때 들리면 좋음..
서울 하루에 갈 기회가 된다면 비교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평택에 소바를 파는 곳이 몇곳 있는데.. 그중에서 소바 갑은 여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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