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왔습니다. 족발집을 가려고 하다가 급히 바꿔서 왔는데요.
6천원으로 먹는 복어가 들어간 칼국수 << 또 다른 방문기 << 지난 방문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오늘의 메뉴는 명이보쌈 입니다. 제목에서처럼 명이/茗荑/나물이 같이 나온다는 걸 추측할 뿐. 처음 주문해 보는 메뉴입니다.
명이나물/산마늘 이파리를 식용으로 쓴다고 하는데요. 설악산/울릉도 지역에서 나온다고 함.
전에 울릉도 다녀온 친구가 명이나물 장아찌 한 봉지를 줬는데 냄새가 꽤 강해요. 독특한 맛과 향미가 있는 편.
반찬 등장
겉절이/ 명이나물/ 마늘 고추/ 쌈장/ 새우젓
명이나물
보쌈나왔습니다. 맛보기로 적당한 양.
부추 무침이 같이 나옵니다.
부추와 양파가 함께
명이나물에 돼지고기 마늘과 쌈도 싸보고
소맥을 마는 실력이 조금 늘었네요.
복칼국수
미나리/ 조개/ 버섯/ 김 등이 있고요
복어의 품질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이 가격에 많은 걸 바라는 건 무리죠.
만두도 한 판
만두가 꽤 맛있어요. 만두피를 직접 밀 때와, 피가 다 떨어져서 사다 쓸 때와 맛과 먹는 느낌의 차이가 천지차이
속살을 드러낸 만두
몇번 다녀온 식당인 만큼 설명은 간단하게
평택 비전동에 있는 전원일기 였습니다~~
'음식이야기 > 경기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마다 닭 속을 채워 만든다는 전복삼계탕과 서리태공국수 (0) | 2013.07.09 |
---|---|
[메종드크렘] 블베요, 포레누아 , 아메리카노 (0) | 2013.07.08 |
[이대감 동태탕]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와 갓지은 냄비밥 (0) | 2013.06.27 |
[두레면옥] 여름이니까~~~평양냉면~ 물냉면곱빼기~~ 시원하게 완면!! (0) | 2013.06.26 |
[착한육회] 새로운 육회 강자 등장~ 아니 종결자?? (0) | 201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