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라고는 하나 '인도' 인은 아니고, 그 주변국 인것 같아요.
지난번 런치스페셜 방문은 : http://junglewsh.blog.me/40174824066
지난번은 점심 방문, 이번은 저녁 방문 두 포스팅을 비교해보면 재미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에 방문하여 런치스페셜이 좋은 선택 같네요.
난을 뜯어서 커리를 듬뿍 듬뿍 찍어 먹으면 좋아요.
평택에 인도나 그 주변국 현지인들이 직접 조리를 하는 식당이 몇곳 있는데요, 그 중에서 난은 제 기준에 이 집이 제일 좋네요.
갓 구워서 따뜻하고 식감이며 맛이 제일 좋아요.
양이 은근히 많아서 세트메뉴를 1인 기준으로 시키는 것보다도, 좋아하는 커리를 선택하고 다른 사이드 메뉴도 괜찮은 것들이 있으니 골라서 먹으면 더 좋겠네요.
아마도 다음에 둘이 방문 한다면 커리 2개에 사이드 메뉴를 1개 선택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세트메뉴에 음료1이 포함되어 있는데, 콜라를 주문하기 전에 "코카콜라" 냐고 물었는데 분명히 직원이 그렇다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나온 음료수를 맛을 보니깐 "펩시콜라" 더군요. 누구에게는 뭐 별거아닌 콜라의 종류일 수도 있지만, 저에겐 안그렇거든요.
콜라 주문을 해도 냉장고에 펩시만 있으면 주문을 안하고 코카콜라가 있으면 심지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에도, 다 마음에 안들었어도 콜라만은 '개념업소' 라는 말도 안되는 편파적인 칭찬을 적는데, 분명히 코카콜라라고 물었는데, 맛을 보니깐 펩시콜라는 가져다 주다니...
직원을 불러서 확인을 할까 하다가, 주방쪽으로 가서 탄산음료 디스펜서 를 보니...떡 하니 PEPSI
심지어 이날 마운틴듀를 주문 하였던 지인의 음료는 환타로 가져다 줘서 그냥 마시겠다고 한거 제가 바꿔달라고 한건데
음료수는 전혀 신경 안쓰나봐요. 별거 아닌 걸로도 그날의 맛과 기분 모든게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이날은 펩시 콜라가 발목을 잡았네요.
아니 콜라는 저에게 별거 아닌 일이 아닙니다.
콜라로 8줄이나 썼네요 ㅡㅡ 사실 펩시가 코카콜라보다 단가도 낮다고도 하고 아무튼 코카콜라 달라고 했는데 펩시 주면 이젠 안 참을...
**미국에서 학교 다닐때 인도 학생들 특유의 체취가 났는데, 걔들이 데리고 갔던 인디아 레스토랑의
그것에 익숙해 져있는지 특별하게 강하거나 쎈 느낌은 안들었고 무난하게 즐길만한 음식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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