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네요.
지난달에 다녀온 동해장입니다. 이날은 여럿이 모여서 코스요리에 도전하였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을 검색하시면, '동해장' 이나 형이 하시는 '개화식당' 몇개 있으니 검색하면 메뉴나 가격표 참조하시고
게살소스가 올라간 유산슬 같네요.
위에는 게살+계란 흰자 같고요. 게살 함량은 적은 편인데
저는 갑각류에 알러지가 있으니 소스를 걷고 안에 볶음만 건져냈습니다
새우의 속살
안에는 오향도가니 와 동파육이 들어있네요.
음 약간 기름지지만 맛있네요.. 맛있네요. 도가니/스지는 제가 좋아하는데 탕으로 먹는 것 보다 약간의 향이 가미되어 재미있는 맛과 향이네요.
동파육과 도가니는 부들부들 해서 먹기도 좋고요. 누룽지 튀김은 바삭바삭하니 소스와 섞어서 먹으면 복잡한 식감이 나네요.
이때부터 점점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데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이 찌는건 뭐지
탕수육이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 마지막은 국물이 드시고 싶다던 분의 요청에 의해서 짬뽕
평택 시골지역에서 이렇게 맛있게 여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네요.
실내나 화장실 쪽은 좀 지저분해서 가기 싫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저는 가끔 생각나는 곳입니다.
다음에 또 모임을 해서 여러가지 요리에 도전을 해야겠네요. 요리 하나 하나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모임의 인원이 많으면 각자 먹고 싶은 요리를 하나씩 주문하여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언제나 저의 설명은 간단하고 허접하지만, 다녀온지 좀 지나서 그런지 오늘도 이날 즐겼던 맛에 비해서 설명이 적네요.
앞으론 포스팅의 내용을 미리미리 적어놓아야 겠네요.
다음에 저와 함께 다른 요리에 도전 하실 분!! 손!!!
'음식이야기 > 경기 /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숯닭불고기] 숯불에 구워 먹는 닭불고기와 얼음 시원한 열무국수 (0) | 2013.08.30 |
---|---|
[양강면옥] 탈북자/새터민이 한다는 냉면집~ 얇은 면의 함흥냉면 (0) | 2013.08.29 |
[풍성갈비] 꽤 괜찮은 미국산 소생갈비와 소양념갈비 (0) | 2013.08.27 |
[참치현縣 ] 평택시청/뉴코아 근처에서 괜찮다는 참치전문점 (0) | 2013.08.23 |
[한신포차] 평택에도 생긴 유명한 한신포차~ 오돌뼈와 통닭 (0) | 201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