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에 있는 숯불이 궈먹는 '참숯닭불고기' 입니다.
제가 알기론 닭갈비는 숯불워 닭고기를 구워 먹는건데, 조리상 편의인지 많은 닭갈비 집들은 판에 볶아서 만들죠.
볶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숯불에 구워 먹는게 더 좋은 취향.
우선 블로그를 통하여, 이집 아드님 군대 가긴 가는데 아직 시기는 안정해져있다고 하네요. ^^
지난번 방문이 6월 초였는데, 그때 군대 간다고 들었다가 그 내용을 포스팅에 적었는데요.
이날 제가 농담삼아 아드님한테 군대 안가냐고 물어보니,
안그래도 손님들이 어디 블로그를 봤는지, 다들 자기만 보면 군대 안가냐고 군대 안가냐구 묻는다고 하네요.
가긴 갈껀데 아직 시기는 안정해졌다고 하네요.
속으로 뜨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미안해 그거 쓴 사람이 사실 형이였어...ㅋㅋㅋ
그 친구가 대학교 입학 한다고 한 때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지난 방문기는 : http://junglewsh.blog.me/40190345539
숯불~ 과 석쇠
한 여름에는 불피우는 식당을 기피 하였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자 그러면 이제는 불 때야죠!
보통 맛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매운맛/보통맛 선택 가능하고요. 소금구이도 있는 것 같은데 보통 양념구이로 먹었던것 같습니다.
닭의 부위는 닭다리 살을 손질하여 넓적하게 폈습니다.
살짝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옵니다.
숯불에 양념이 타지 않게 잘 익혀가면서, 어느정도 익은 닭불고기는 가장자리에 놓고요
쌈도 싸봅니다.
처음에는 양념 및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맛도 많이 줄어서 좋네요.
사진엔 안나왔는데 공기밥과 함께 쌈도 싸서 먹기도 하였고
열무국수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열무김치에 시원한 육수도 생겼네요. 전에는 열무국수의 맛이 좀 약하였는데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손님의 피드백을 받고 개선 시켜서 완전 좋아요.
소면도 잘 삶아져서 꼬들꼬들 해서 배가 부르지만 맛있게 한냄비를 다 먹었네요.
위치는 평택 세교동 우편물취급국 앞쪽에 있습니다.
031-656-5592경기 평택시 세교동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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