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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경기 / 인천

[크렘드메종] Creme de Maison - 작교 귀여운 귀여운 카페 * 비스트로 - 셀카찍기 좋은 곳!

 

비전동에 있는 작은 카페 * 비스트로 입니다..

보통은 카페 인데, 점심 시간 / 저녁 시간 잠깐 음식도 팔아서 비스트로 라고 해야하나요..

 


뭐 어쨌든 낚시를 갔다가 손세차를 맡기고 기다려야하니, 점심도 먹을겸 해서 왔습니다.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예배 끝나고 오는 사람들이 엄청엄청 많네요. 

업장에 들어갔는데 가운데에 테이블을 여럿 붙여서 두명이 자리를 맡어놨네요..시끄럽겠군요..

 





자리 잡고 

1시쫌 안되서 점심메뉴 주문 가능 했던 시간..






피클 - 오이 당근 양파 고추 





빠네 파스타 

빵안에 크림소스 파스타 
빵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일석이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요





햄버거스테이크 

아니 함박스테잌 이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어릴때 먹던 그런 추억의 메뉴~~ 함박스테이크~~~~~




밥과 그린빈&버섯 볶아논것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네요 





 

 오랬만에 햄버거스테이크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사실 가운데 , 바로 뒤에서 10+ 인원이 엄청 시끄럽게 해서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모를지경...

 

주중엔 동네 아줌마들 , 주일엔 주변 종교단체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시끄럽게 하네요..

 

 




커피도 맛있고 
커피 리브레 에서 로스팅한 원두 갔다 쓴다고 합니다..쓴맛도 적고 탬핑 대충대충 그냥 꾹꾹 누르면 되는 줄 아는 사람들도 많아서...

또 옆에 있던 ㄱㅎ아저씨 3명...아메리카노 리필을 하고 메뉴에 샷추가는 500원 리필은 1,000원 인데
서울은 공짜 인데...라고 궁시렁 궁시렁 하셨던분..그럼 서울 가서 드세요.

보통 샷 추가 는 추가로 받고 리필 무료인곳도 있지만 그런곳은 상대적으로 커피값이 비싸죠.

여기 아메리카노 3,500원 인데 리필까지 그냥 주면 ...곧 망하겠네요 







세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세차를 하는것도 보고 
차를 2대를 맡겨서 한시간 좀 넘게 기다렸는데 이 분들은 저희보다 먼저와서, 나갈 생각은 없나봐요..ㅎ

메뉴는 잘 안찍는 편인데 
주말 장사잘 될 시간에 매장에 딱 전세를 냈는지 가운데에 10+ 인원이 앉아서 시끄럽게 하는데 정말이지 ..
좀 조용히 하라고 싶었네요..

메뉴는 다 안찍는 편인데 
1인 1멘 주문 부탁 드립니다 .. << 써있죠..
부음식 반입금지도 써있고..

이 사람들 10명 넘게 앉아서 1인1메뉴 정도는 주문하나봤더니, 물컵에다 나눠마시고 계시는군요...
몇시간 씩 죽치고 앉아 있는것도 모자라 매상도 안올려주니 업장에선 이런 손님 사절하고 싶을텐데...

업주 입장에선 짜증날만한데, 사장이 천사네요 천사...

요즘에 새로 짓는 교회 1층에 카페가 많이 생기던데, 그런걸 보면 밖에 나가서 민폐 끼치지 말라는 마음도 있는듯 하네요...







메뉴는 이렇게 있고 



점심/저녁 2시간 씩 아래 메뉴 가능.

 

나오면서 손 닦으려고 화장실에 갔더니 Amazing Grace 가 나오네요..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래서 그 교회사람들 이야기 할게 참 많은데 이만 씁니다..

 

어쩌다 보니 방문후기보다 다른 이야길 더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