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 은근 냉면의 메카 인가요.
서울이야 워낙 유명하고 전통있는 냉면집이 많지만 평택도 유명한 고박사를 비롯하여 장안면옥도 있고
옆도시 안성에도 우정집/장안면옥 있고 음... 음...메카라고 부르기엔 멀었네요..영천칡냉면 설악칠냉면??
이날은 두레면옥 방문. 예전에 통복시장 쪽에 있었는데 이전을 한지 꽤 지났는데 이전 후 방문이네요.
이전 전에도 초여름에 갔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냉면 - 여기도 고명이 흐트러져 있네요...
흙 흙 흙
냉면도 비주얼이 고명인데 저렇게 내려와 있으면
약간 살얼음이 낀 육수 와 메밀면 - 함량은 모름
주방에 가서 메밀 몇% 인가요 ? 라고 묻는 행동은 거의 안해서
벽에 써놓거나 메뉴판에 써놓지 않는 이상은 잘 몰라요.
어쨌든 고명을 제가 다시 셀프로 올려요...
고기랑 달걀 올리고..
편육이 꽤 두껍네요. 내명 고명으로 올라온것 치고 최고의 두깨가 아닌가 합니다.
육수 맛은 저는 약간 아기 분유맛을 느꼈어요.
첫 느낌은 약간 분유느낌이 났고요.
슴슴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일행분들은 갈비와 같이 먹으면 맛있을것 같다고 하셨는데
수원갈비 이야기도 하고 갈비와 싸서 먹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뒷 테이블에선 갈비 인지 무슨 고기를 굽던데, 잘 어울릴것 같아요.
이날은 갑자기 힙통령/락통령 동영상이 생각나서 유튜브로 봤다가 눈물나게 웃었네요.
다시 육수로 와서, 보통 평양냉면이나 물냉면으로 먹을 때 식초나 겨자는 안 넣고 주방에서 나오는데로 먹는 편인데
식초는 살짝 탔어요.
면발 = 찔깃찔깃 하지 않고 잘 끊어지는 편
아까의 두꺼웠던 편육!
배를 뺴고 육수 원샷 - 추가로 육수는 요청해서 다시 원샷
사장님에게 만두도 직접 만드시나요? 물었더니 여기는 전부다 직접 만든다고 하셔서
만두 한접시를 주문했는데
대박!! 만두가 엄청 많아요 15알 이네요.
비주얼도 집에서 만드는 듯 한 만두, 전부 김치만두 군요
일행이 만두가 많이 나와서 놀라서, 만두는 얼마애요? 라고 물었는데 만두는 10,000원
사람이 네명이라서 그랬나봐요 반접시 정도면 충분했을텐데 ㅎㅎ
만두는 만두국에 더 잘 어울릴것 같은 김치만두
만두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네요.
속으로는 당면, 돼지고기 ,김치 두부 등이 들어 있어고
다들 배가 부르다 부르다 했지만, 만두도 다 먹고요...ㅋ
배부른 사람들 맞어??
메뉴판 참고
근처는 배달도 가능한것 같고요. 육개장도 맛있다고 하네요.
냉면류는 홀에서 드시면 1,000원 할인으로 알고 있어요.
위치는 아래 참조 이창진곰탕에서 멀지않아요.
평택에 은근 냉면 맛집이 꽤 되는군요.
위치 및 약도는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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