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목을 써놓고 보니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선짓국 이네요...
그렇다고 여기 선짓국을 좋아하시는게 아닌데 ㅎㅎㅎ
그냥 선짓국을 좋아하신다는 이야긴데 ㅋㅋ
할머니 모시러 갔다오면서 점심을 먹으려고 들렸죠...지난번에 안성에 국밥을 먹고 매우 >>불쾌했던 경험<<이 있어서...
안성에서 오는길에 평택에서 먹기로 ㅋㅋ
농협주유소 가는길에 있는 해장국...여기가 괜찮다고 해서 방문..
해장국 1, 내장탕 1 주문...
깍두기랑 겉절이 는 항아리에~~
원하는 양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고요.
내장탕용 소스
고추
깍두기랑 겉절이
깍두기는 맛있게 잘 익었는데 겉절이는 약간 풋내가
내장탕!!
음 저 거품은...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선지국.
아 나도 선지국 먹을껄...ㅎ
내장탕 보다는 선지국이 더 좋아보여요
안에 보니깐 양도 있고 선지도 넉넉하게 들어있네요..
양도 푹 삶아서 안질기고 ㅎㅎ 양을 워낙 좋아해서
일단 화살표 처럼 거품 걷어내고 먹기 시작~~
여기도 양이~~ㅎㅎㅎ
여러가지 내장종류가 들어있고요..
냄새는 약간 났지만 내장류는 약간 냄새나는건 뭐 ...후추 살짝!!
소금을 안 넣었는데도 국물이 간간하네요..먹다가 밥 말아도 소금간을 안해도 될 정도에요
요즘엔 사골국물에도 소금간을 해서 나오나봐요..ㅡㅡ 밥을 말아도 적당한 수준
양 ㅎㅎ
메뉴 및 가격표
선지는 국산일꺼고...호주산은 아마 양 이랑 사골?
(국내산) 한우 육우 육수(호주산) 이렇게 표시해놓으니 햇갈리네요 ㅎㅎㅎ
곰탕/내장탕 보다는 해장국이 나은것 같아요. 곰탕국물은 왜 간이 되어있는건지 감칠맛이 ...
뭐 불만제로에 이남장 백송 등등 유명 곰탕집을이 한우라고 하고 ㅋㅋ 수입쓰는거 보면 재밌는데 손님을 기만하고 속이고
수입인걸 알고 먹음 속편하자나요.. 저야 뭐 10년 넘게 미국소 잘 먹었는걸요 ㅎㅎ
위치는 아래 참조
비전동 47-15 소사벌택지개발로 주변에 도로가 좀 안좋지만 공사가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
내장탕보다는 해장국이 나은것 같고, 중국이모들도 친절한 편이고
할머니 김치 썰어 드리려고 가위 달라고 했는데 바로 가져다 주고 그런 점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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