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경기 / 인천

베트남 쌀국수만 먹니?? 난 베트남 비빔국수도 먹는다~~

베트남식당 < 지난번 방문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베트남식당 - 해장으로 쌀국수를 먹으려고 갔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는지, 준비가 아직 안되었는지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못먹었네요.. 이날은 여기 따님도 없어서 의사소통하기가 좀 어려웠던 날

 

국물요리는 뭐 있냐고 , 국물이 안된다고 하는데, 베트남 손님 둘이 미리 예약하고 왔는데 무슨 커다란 잉어같은게 들어간 탕을 먹는데...음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아줌마 둘이서 꽤 많아 보이는 양을 다 먹음.. 채소와 국수도 넣고 샤브샤브 처럼 해서 먹던데 그 음식 이름이 궁금하네요.

 

이름이 뭐에요?? 물어보려고 하고싶지만 말이 안통해서...ㅎ

 

메뉴판 및 가격표는 지난번 방문기를 참조하시고, 오늘은 쌀국수가 안된다니, 비빔국수로 도전..

 


 

 


이렇게 - 저 위에 튀김을 만드는데 꽤 시간이 드는지 한 30분 이상 한참을 기다렸네요.

바로 바로 만들어 줘서 좋기는 한데 배고픈 시간에는 오래 기다려야 하니 참조하시고요.



이건 돼지고기가 들어간 비빔국수 

돼지고기가 양념이 되어 있어서, 위에 국수에 비해 양념과 간이 더 잘 맞았던거 같아요.



돼지고기는 달콤짭짤하게 재워놓은것 같은데 양념이 진해요 

이름이 '분보싸오' 였던가 분OO 으로 시작했던 국수류 




소스를 붓고 쓱쓱 비벼서..

두 국수는 달달한 맛이 강해요. 




이거 이거 짜죠 인데 기본 사이즈가 15,000원인데 둘이 국수 1개씩 먹고 1개를 다 먹기엔 무리라서
반만 해달라고 했는데 반 가격은 10,000원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짜조는 포장을 하였는데, 포장해서 가져갈꺼면 1/2 안시키고 그냥 주문해도 될껄 그랬어요.
포장을 해서 가져다고 맛이 좋더군요.

둘이서라면 국수1개에 짜죠 1개 정도 시켜서 나눠 먹는게 좋을듯 해요.
 양이 꽤 되는데 비빔국수가 약간 단맛이 돌아 많이 먹지는 못하겠고요.





아무튼 이 베트남 만두튀김은 꽤 맛이 좋아요. 

이거 맥주안주로 꽤 좋은 선택인것 같고요. 

 

다음엔 여러가지 요리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말이 잘 통해야 주문을 하지~~ㅎㅎ

 

평택 명동골목 꽃집앞에 2층에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이 하는 맛집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