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누나가 파이랑 이것저것 사오던 타르틴
분점이 여러곳 있네요. 홈페이지도 있고 http://www.tartine.co.kr/
이날은 판교점이었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Executive chef - Garret 분이 계셨음.
근데 빵집인데, Chef ? ㅋ 어쨌든 왠 백발 할아버지가 앉아계시더니, 주방으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지시를 하시더군요.
레몬머랭파이/라임머랭파이 두개가 똑같이 생겼는데, 진열장에서 구분은...바로 이쑤시개로 ㅋ
라임에는 옆에 이쑤시개가 꼽혀 있더군요. 나올때는 빼나봐요...
근처 다른 곳에 가볼까 하다가 , 거긴 사람이 꽉 차서 ㅋ
임산부 친구님이 Ceci cera 의 크레페가 드시고 싶다고 했는데 자리가 꽉 차고, 한자리 있긴 했는데 너무 소란스럽더라고요.
완전 소음의 데시벨이 ㄷㄷㄷ 그래서 여기로 결정
진열장에 이것저것 많은 파이랑 타르트가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둘이서 한개만
라임머랭파이
위에는 머랭
머랭이 수북하게 위에 - 속이 빈거는 아니지만 달걀+설탕으로 만든 거품이라 왠지 골다공증 걸린 뼈처럼 구멍이 미세한 구멍이 송송
라임 향이 없었다면 어릴때 먹던 설탕으로 만든 뽑기의 약간 고급스러운 맛!!!
달걀 흰자와 설탕 + 라임향만 들어있어서 너무 달아서 살짝 맛만..
갈라보니 이렇게
커피는 음 아메리카노 2잔 이었는데 (한잔은 디캎 , Decaf ) 너무 묽어요
잔에 얼음이 많았는데, 진하게, 옅게 물어봤으면 좋았을텐데 ..
배 뽈록 임산부님..
2013년 8월 15일 광복절이 출산예정일 이라고
그날 예정대로 나오면 의미있는 날에 나오네요~
약간 노산이긴 하지만 , 순산하길 바라며~~
아 집에 가져다 주려고 피칸파이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다른 곳에 블랙포레스트가 맛있다고 하여서 그걸로 하나 사갔음.
여기 피칸파이도 꽤 맛이 좋아요. 견과류+설탕 조합은 어지간 하면 맛이 좋은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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