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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그 외 지역

[칠성횟집]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앞의 세꼬시 유명한 횟집

백화양곱창을 먹고, 세꼬시를 먹으러 무브~ 무브

곱창을 먹고 지하철에 뙇 탔더니, 주변 아줌마들이 냄새난다고 ...

 

우리가 몰려있으니 냄새가 안날수는 없었죠...중간에 지하철에서 택시로 옮겨타고  .. 광안리로 이동하니 

 

이젠 날이 저무네요..바닷가 날씨 좋네요..바닷가 백사장에서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친구 왈: 불꽃놀이도 부익부 빈익빈 ..이라며..봤더니 그렇더군요..

 

광안리 바닷가 앞에 칠성횟집. 중간에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어떠냐고 했더니 큰횟집이라고 만..ㅎ

 

세꼬시는 잘 먹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친구가 여기 세꼬시가 괜찮다고 하여서 방문!!

 





세꼬시 - 뼈째썰기 ..라고 써야하나요

큰거 하나 주문 하니 양념장 나오고 , 파랑 고추 마늘 넣어서 자가제조

 

마늘을 팍팍 '옇고' ㅋㅋ




 


이렇게 파랑 고추랑 마늘 넣고 섞기!! 쉐킷 쉐킷!!

 





분명 주문을 넣었는데...한참을 기다려도 소주를 한병을 먹어도 음식이 안나와요...

 

아가씨에게 물으니, 곧 나온다고...하여 소주 한병 더 주세요~

 

잠시 후에 주방에서 그 시크한 아가씨 큰 소리로 싸우는 소리 ㅋㅋ

 

주문이 안 들어갔나봐요 ㅋㅋㅋ





안주 없이 소주 한병 더 비우고!!

아아아아!! 나왔습니다 세꼬시 

 

곁들임으로 오이가 나오네요!!

 





오랬만에 보는 세꼬시..도다리는 아니고 광어 겠죠 ?

 

땟갈이 광어 같음...

 






하나 들어서 먹어보니 고소해요!!

뼈채 썰다보니 , 꼭꼭 씹어야 하지만 그만큼 고소한 맛이 더 나네요..

 

오랬만에 먹는거라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친구님이 사진 한장 찍으라고 깻잎에 싸주셨네요..

오이랑 양념장 넣고!!

 





이집에서는 오이 위에 회 올려 놓고 양념장 올려서 먹는다고 해서

 

저는 그대로 따라해봐요

 



 


이렇게!!

아삭한 오이랑 맛있네요..

 



 



깻잎에도 한번 싸보고!!

 

오이에 먹는가 더 잘맞네요.. 양념장만 살짝 올려서 꼭꼭 씹어서 먹으니깐 고소한 맛이 좋네요.

 






이때쯤...국이나 탕 같은게 하나 필요하여..


매운탕 하나 주문...헐 대박..5,000원 이네요...가격 좋군요..






위엔 미나리 와 마늘? 로 보이는 양념이 올려져있고 



 

마늘 양념을 잘 섞어서  

 

 

 


서더리에 살도 꽤 되네요.

국물은 푹 끓인게 아니라 진하고 깊은 맛은 아니지만 , 술 안주로는 괜찮았어요..

 

매운탕을 시키니, 식사 하실꺼냐고 해서 저는 분명 안한다고 했건만..옆에 친구가 나중에 공기밥 하나 추가..






그랬더니 이 아줌마 왜 밥상을 내 앞에 차려줬는지...

 

사실 이 네명중에 제가 가장 몸무게가 적거든요 ㅡㅡ;;

두명은 90kg 이상 후반에 가까움.. / 한명은 80kg 중반..

 

나만 70kg 초반 이란말야...물론 극초반은 아니고 요즘 살쪄서 중반으로 가고는 있어...

근데 왜 내 앞에 밥상을 차려준거야...

 

아...아가씨의 깊은 생각...나 많이 먹고 살 찌우라고??

 

감사합니다 ^-^





저는 중간에 양념곱창을 맛있게 제가 거의 다 먹었는데

지하철에서 택시로 옮겨 탔는데, 택시기사분이 운전을 즐기셔서 ...속이 좀 안좋아서 맥주하나 

 

코카콜라는 없고 펩시만 있다고..이건 크나큰 단점...칠성 사이다 하나 주문 

 






메뉴 및 가격은 아래 참고 



 




2층이 꽉 차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3층도 거의 꽉 찼네요..

날도 어두워 지고 바닷가 앞 3층에서 창문밖을 보니 광안대교 전망이 좋더군요!!


위치 및 지도는 아래 참조!!




근데 부산엔 맛집이 참 많네요..물론 부산에 살면 자주 가지는 않겠지만 가끔 방문하여 먹으니 다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