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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그 외 지역

[한라참치] 송탄출장소 앞 참치집 ~ 요즘 가장 핫한 참치집!!

사월초파일..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 이 금요일!! 부처님의 자비를 느끼며 3일 연휴가 되었네요.

이젠 다음달 6월6일 현충일까지 3주 있으면 샌드위치로 목/금/토/일 4일 연휴가 기다리네요 !!!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던 한라참치를 방문. 작년 방문기는 여기를 << 참조

 

이날도 35,000원 /1인 모둠참치회로 .. 작년과 가격은 동일 하네요. 작년에도 35,000원 이었고

 

다들 가격이 오르는데 가격을 유지해서 좋네요.. 소주도 3,000원이고, 요즘 평택에서 소주는 기본 4천원에 일식집은 5천원 하던데요.. 

 

일품진로는 20.000인가 하는데, 일품진로 는 왠지 ...아저씨들이 마시는 느낌 ㅎㅎ 

산사춘/매취순/백세주 는 왠지 아줌마 느낌...

 

참이슬 오리지날도 왠지 아저씨 느낌..

참이슬 후레쉬~나 처음처럼은 왠지 아이돌과 마시는 느낌~~ 읭???

 

 뭐든지 다 느낌이 중요한거니깐요...

 




오른쭉 위에 까만건 헛개나무 물 - 으... 써요 ㅎ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파는 헛개수의 헛개함량이 궁금해지네요..

그건 쓴맛도 안나던데, 진짜 쪼금 들어있을 듯 

마 갈은것도 주곤 했는데, 바쁜가 없군요. 





죽 - 계란과 해초가 들어있음 - 챔기름 향이 솔솔 

사진을 안찍은 된장국/미소시루 도 있었고 





뒤에 야채를 찍으려고 했는데 컵에 촛점 이 뙇





오이/당근/고추 






실장님이 아가미 부위 살이라고 설명 
사실 부위가 여럿이라 처음 몇개만 기억이 나고, 가물가물..
몇몇 부위는 특수부위라고 매우 강조하심 ㅎㅎ




 


타코야키 - 문어빵 구워야 하는건데 튀긴거 같은 느낌, 나오자마자 먹으면 엄청 뜨거워서 좀 식혀서 먹어야 해요..

 

잘못하면 뜨거운 감자 뜨거운줄 모르고 그냥 베어물었는데 엄청 뜨거워서 앞니 빠지는 느낌

익힌 대파를 앞니로 물었는데 뜨거운 대파 속대가 쑤욱 하고 튀어나와서 목젖을 강타할 때~~ 뜨거운건 항상 조심조심

 


 

 



옥수수&마카로니 - 안나와도 되는데 또 안나오면 섭섭하고 그렇다고 큰 환영받지 못하는 계륵 같은 친구..

찐옥수수 안드시는 B 형 보고 있나??  혈액형 이야기는 안 믿는걸로..





북어포도 들어간 시원한 콩나물국 






무슨 부위였지..아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구이 

 

 




뱃살쪽 -   이부위 맛이 좋았음 - 진하고 기름진 맛 

분명히 사장님이 설명해주실때 잘 기억해 둬야지 했는데...참다랑어 어디 어디 무슨 살..이라고 했었는데 했었는데 했었는데 했었는데...

어린이 개인 취향은 아카미/赤身 (あか-み) - 등살 빨간 부위를 좋아함..기름 진 뱃쪽 보다 기름이 적은 쫀득한 느낌의 등살
모든 사람이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다는 편견은 ..ㅎ  소고기에 기름 가득낀 부위보단 살코기 부위를 더 좋아하는 취향!






하얀건 황새치 메카도로 - 아는 부위 ㅎ

하얀 바탕에 빨간 점이 있어서 기억 하기 쉬움, 사진엔 배꼽살 이라고 불리는 부위도 특유의 무늬 때문에 알고
생선1마리에서 다양한 맛과 모양이 나오니 신기하죠.. 






 

튀김 - 새우 , 맛살 , 감자 

 

 

 




가물가물  - 사진이 너무 노랗게 나왔네요 



 


항상 유쾌하신 사장님  / 실장님 

 

 

 


저는 이정도 해동이 좋은거 같아요..





와사비 듬뿍 올려서 / 코가 뻥 ㅎ






 

주소 및 전화번호는 위의 영수증 참조 

 

몇일전에 카페에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였던 이야기 잠시 주고 받고

사장님의 DVS잡자 님에 대한 무한애정..ㅎ 잡자,잡자,잡자,잡자 한 스무번은 들은것 같아요..ㅎ

  

 

11시가 마감으로 아는데 10시 30분 다되어서 온 손님 두분.. 직원이 곧 마감시간이라 안된다고 말씀을 드림에도 불구하고

'그런게 어딨냐' 며 여직원 무시하듯 지나친 후 사장님 보고 괜찮냐고 묻고 자리에 앉는데,

사장님과 안면이 있는 듯 사장님은 거절하지 못하고 앉으라 하고..

 

이런건 사실 업장/사장님 입장에선 거절하기도 그렇고 받기도 그런 상황

좁은 지역사회에서 서로 안면도 있고, 인간관계상 거절하기도 힘들고, 기분좋게 앉으시라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죠..

 

마찬가지로 예상된 예약인원보다, 미리 공지나 통보없이 많은 인원이 급 들이닥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죠.

돌려보내기도 뭣 하고 앉으시라 하기도 뭣 하고..

 

업장의 원칙등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본인 편의 대로만 한다면

라면상무/ 빵회장 / 남양유업 등등 그런 사람들 욕할 자격 없습니다. 

 

전에 제가 네이버 블로거 취생몽사 님의 "단골의품격"  이란 포스팅을 읽고 공감을 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요.. 

 

우리가 갔던 시간은 오후 9시쯤 ~ 10시 30분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1시간 반 정도 있는다면 11시 문 닫는데 , 대충 12시까지 직원들 퇴근도 못하고 ...

 그 아저씨는 나보고 맛집카페 ID 가 뭐냐고 .. 저와 같이 간 두분은 카페회원도 아닌데 그들에게 ID 뭐냐고 묻고.. 실례!

정 궁금하시면 본인 ID 밝히시고 나는 OOO인데 그쪽 ID 는 어떻게 되냐 물으시면 알려드립니다.

어린이가 비싸게 구는건 아니고 스타일이 그렇다는거에요. 

 

쓰고보니 그 분을 욕한 것 같은데 그럴 의도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것이고 

다음에 그런 상황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나는 누군데 너는 누구냐 물으신다면 술은 제가 사드리죠. 

 

 


 

목요일에 갔는데 이틀 후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그 후기는 나중에 쓰도록 하고 


지역에서 가격대비 상대적으로 다른 참치집들보다 좀더 고급 부위가 나오는건 장점.

단골/비단골 차별이 적은것도 큰장점..아무래도 안면이 있는 손님/ 자주오는 손님에게 정이 가는건 인지상정

 

바쁜 시간,손님 몰릴 시간대에 간다면 실장님은 1분. 테이블은 많으니 한참 기다려야하고, 서빙 문제 등이 단점이네요..

 

그래도 평택 근방에서는 이만한 곳이 없고 오랬동안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