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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이자카야 설화] 오랬만에 방문한 설화, 돼지숙주볶음 ~ 가끔 가던 이자카야 설화 입니다. 평택에 마땅한 이자카야가 없는데 나름 꾸준히 유지하는 곳이죠. 나가사키짬뽕/돼지숙주볶음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돼지숙주볶음 . 늘 비슷했던 비주얼. 근데 맛을 보니 맛이 미묘하게 살짝 다른게 사장님이 바뀌었나, 휴가를 갔나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네요. 새로 바뀌신 사장님도 열심히 하셔서 대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랬만에 참이슬 클래식 - 빨간색으로 달린 날!!! 더보기
[참숯닭불고기] 숯불에 구워 먹는 닭불고기와 얼음 시원한 열무국수 평택 세교동에 있는 숯불이 궈먹는 '참숯닭불고기' 입니다. 제가 알기론 닭갈비는 숯불워 닭고기를 구워 먹는건데, 조리상 편의인지 많은 닭갈비 집들은 판에 볶아서 만들죠.볶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숯불에 구워 먹는게 더 좋은 취향. 우선 블로그를 통하여, 이집 아드님 군대 가긴 가는데 아직 시기는 안정해져있다고 하네요. ^^지난번 방문이 6월 초였는데, 그때 군대 간다고 들었다가 그 내용을 포스팅에 적었는데요. 이날 제가 농담삼아 아드님한테 군대 안가냐고 물어보니, 안그래도 손님들이 어디 블로그를 봤는지, 다들 자기만 보면 군대 안가냐고 군대 안가냐구 묻는다고 하네요.가긴 갈껀데 아직 시기는 안정해졌다고 하네요. 속으로 뜨끔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미안해 그거 쓴 사람이 사실 형이였어...ㅋㅋㅋ 그 .. 더보기
[양강면옥] 탈북자/새터민이 한다는 냉면집~ 얇은 면의 함흥냉면 평택자치신문에 탈불자/새터민이 한다는 냉면집이 생겼다고 하여서 방문했습니다. 북한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먹고 살기 힘든데, 밥도 먹기 힘든 상황에서 냉면을 해먹을 여유가 있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왔습니다. 혹시 알아요 유명한 냉면집에서 일했던 분이거나 경력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일단 평양냉면은 아니고, 함흥식으로 감자전분으로 만든 얇고 가는 면입니다. 가끔 이 쫄깃하고 가는 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기사의 설명은 평안남도 덕천 냉면 이라고 하네요. 1998년도에 탈북을 하였고, 어머니로 부터 냉면의 육수 등의 비법을 전부 받았다고 하고요. 기사에는 이런 내용은 없었는데, 육쌈냉면 스타일이네요. 냉면을 주문하면 돼지불고기가 조금 곁들여 나옵니다. 육쌈냉면은 제 스타일은 아닌데 그.. 더보기
[동해장] 백발의 중국 할아버지가 해주는 맛있는 중식당, 오늘은 코스로~ 요즘 포스팅이 많이 밀려있네요. 지난달에 다녀온 동해장입니다. 이날은 여럿이 모여서 코스요리에 도전하였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을 검색하시면, '동해장' 이나 형이 하시는 '개화식당' 몇개 있으니 검색하면 메뉴나 가격표 참조하시고 이렇게 앞에 종이가 새로 바뀌었네요. 아니 새로 생겼네요.전에는 이 종이가 없었죠. 종이 하나로 좀 깔끔해진 느낌. 건물도 식당도 지은지 좀 연식이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 종이가 살짝 깔끔해진 느낌이 생겨서 좋군요. 오늘은 '연태고량주' 옌타이? 병에 연태고량 이라고 써있으니, 대, 중, 소 술병의 모양이 다르게 생겼어요.처음에 큰병이 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중간 사이즈 병은 몇명을 훌훌 마셔버려서, 이제는 처음부터 큰 크기로 시작.. 더보기
[풍성갈비] 꽤 괜찮은 미국산 소생갈비와 소양념갈비 지난번 돼지갈비를 먹으러 풍성갈비 - 비전동 으로 다녀왔습니다.이 풍성갈비가 합정동에도 한곳이 있는데요, 처음에 오픈할 당시에 한번 가보고 처음 와보네요.그때는 오픈초기에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서 방문이 없었죠. http://junglewsh.blog.me/40184417364 >>> 넘사벽 >>> > 제가 가위로 고기 자르는 기술 이겠죠? ㅎ 기름기도 적당하고요 육안으로 보기에 고기의 색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쁜 선홍색 뼈 부위로 포를 뜬 흔적 불판이 바뀌었네요. 전에는 구리석쇠 였는데 요즘 대세인 피아노줄 얇은 불판입니다.이 줄이 얇아서 고기 및 양념 등과 접촉하는 면이 적어서 덜 타서 요즘 이 불판이 자주 보여요. 전에 삼겹살 굽는 옥돌판은 하나 가지.. 더보기
[장수옥설렁탕] 당진산업단지 사거리에 있는 24시간 설렁탕집 태안으로 낚시를 다녀오면서, 서해안고속도로보다, 삽교천으로 해서 당진으로 해서 가는 국도가 더 좋더라고요. 그 가는길에 있는 24시간 설렁탕 전문점 장수옥 입니다.다음 출조에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하면,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하고 가는 것도 좋겠네요. 항구앞에 일찍 여는 식당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조사님들 주머니만 털려고 하는 곳들이 좀 많아서요.이날 새벽에 먹었던 김치국맛 해장국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아요. 저도 외식을 자주 하는편이라 조미료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고, 조미료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인데그 해장국은 딱 조미료탕이라서 바로 느껴지더군요. ㅎ 이날 종일 멀미로 고생을 해서, 음료수 이외에 다른것은 마신것이 없어서 , 낚시후 올라오는 길에 종일 고생했다고 형이 속좀 풀라고 여기를 들려서... 배추김.. 더보기
[참치현縣 ] 평택시청/뉴코아 근처에서 괜찮다는 참치전문점 이번 여름 삼척으로 휴가를 다녀온 멤버들끼리 뒤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형은 송탄의 한라참치를 한번 가보시자고 하여서 모두 '콜!'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주말에 바쁜 시간이라 예약 전화를 하니, 여름휴가 중이시군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평택시청/뉴코아 근처에 참치현이 괜찮다고 하여서 장소를 변경하고이곳에 자주 가시던 형이 전화하고 방으로 4명 예약했습니다. 縣 한자가 우리 국사/세계사 때 배운 군현제도나 현령/현감 할 때 쓰는 '고을 현' 이란 한자죠. 평택도 평택/송탄/안중/팽성 꽤 넓은데요, 송탄 쪽에선 한라참치가 괜찮고 평택시청 근처에서는 이곳이 괜찮다는 게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옆에 생선구이 집을 확장하여서 새로 단장을 하였네요. 이쪽에는 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오.. 더보기
[관음굴식당] 대금굴/환선굴 입구의 곤드레나물밥과 더덕구이 식당 대금굴/환선굴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식당 몇몇 곳을 지나치니, 금방 주차장 요금소네요. 요금소 관리인에게 여기 지나면 식당이 몇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3곳 있다고 합니다.미리 아침을 먹고 왔어야 했는데, 공복에 두세시간 정도 구경을 해야하니 아침 먹을 식당을 찾는데 영 마땅치가 않네요.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가다 보니 위에는 더 이상 식당이 없을 듯 하여서 그냥 들렸습니다. 이 식당 에서 10m 쯤 위에, 비슷한 메뉴의 약간 저렴한 곳이 있었는데 문은 열려있는데 아무도 없네요.그래서 관음굴 식당으로 당첨. 외관 - 2층은 민박등으로 씌이나봐요.오른쪽 파란 플라스틱 의자 앞쪽엔 숭어가 놀고있어요. 아주머니가 아침부터 숭어회를 추천하시던데 ㅋㅋ 아침에 술 마셔야 하나요? 가볍게 먹고 올라가야죠. ㅎ 차림표 참.. 더보기
[한신포차] 평택에도 생긴 유명한 한신포차~ 오돌뼈와 통닭 백종원씨의 한신포차. 유명하죠. 한신포차가 평택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전에 무봉리순대국 있던 자리. 무봉리 순대국은 24시간 영업했는데아직 평택한신포차는 24시간 영업은 아닌 것 같네요. 이날 방문하려고 전화문의를 하니 오후 6시부터 영업한다고 합니다. 한신포차가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실내포장마차 라는 거였죠. 대표메뉴로는 맵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닭발. 접시채 먹는 해물모둠볶음. 오돌뼈 등이죠. 명성에 걸맞게 오픈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 대박집이네요. 오후 6:30반쯤 들어갔는데 금방 만석.. 일단 소맥으로 한잔. 드라이피니기D 맥주와 소맥. 컴 아랫쪽 빨간 줄까지 소주를 따르고 윗선까지 맥주를 따르게 나온 작은 소맥잔그런데 소주가 너무 적게 들어가네요. 임의로 소주는 좀 더 놓고 맥주는 윗선까지!!.. 더보기
[동막막국수] 삼척의 숨어있는 막국수 식당,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삼척에는 부일막국수가 유명하죠. 환선굴/대금굴 가는 길에 부일막국수를 지나가는데 이곳 동막막국수가 부일막국수보다 괜찮다는 소문을 입수하여 찾아가봤습니다. 다음 날 환선굴/대금굴이 목적지니 기회가 된다면 가는길에 부일막국수도 먹어보고 이곳과 비교도 할 수 있으니깐요. 이런 외관. 허름한 시골집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시골에 놀러가면 있던 그런 집 위치, 시설 등등 모든걸 감안했어도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 주문후에 반죽을 하여서 면을 뽑고 삶아 내는것 같아요. 옆에 한테이블 손님이 계시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면을 뽑고 삶는 시간이 걸리네요주변에 (백숙재료인 ㅠㅠ) 닭장안의 닭도 구경하면서 기대감 급 상승!!! 등장했습니다. 이건 물막국수 곱빼기 김가루/깨가루의 압박!! .. 더보기